사회 | 2012.12.11

경북소방본부 '생명존중·자살예방 협력' 위한 업무협약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2. 11.(화) 오전 11시 소방본부 4층 회의실에서 박두석 경북소방본부장과 이재동 대구생명의전화 대표이사를 비롯한 10여명의 관계인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대구생명의전화”와 “생명존중, 자살예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에 있는 심각성을 경북소방본부와 대구생명의전화가 함께 인식하고

경북소방본부는 대구생명의전화에서 시행하는 교육 과정을 통해 119신고접수요원의 상담능력을 함양하며, 대구생명의전화에서는 상담 중 자살 위기자에 대해 119와 연계로 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는 등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상호 적극적인 대응과 협력을 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박두석 소방본부장은 “앞으로 양기관간 긴밀한 협력으로 위기에 처한 도민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고 또 위기에 처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