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12.24

경북여성 공감 파티 개최

경상북도는 12. 21.(금)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40 경북여성 뉴리더와 여성일자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분야별 사업성과 보고회를 가지고, 협력망 강화를 통한 경북여성 정책의 새로운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2040 경북여성 공감 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투엠모터스를 비롯한 5개 기업에 대한 여성친화기업 현판 전달식에 이어 지난 1년간 경북여성일자리 분야의 성과와, 2040 경북여성 뉴리더의 분야별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취업설계사의 취업지원 성공사례, 여성 뉴리더들의 희망토크와 협력망 강화를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북도와 경북새일지원본부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의 여성일자리 발굴・창출을 위해 도내 100개 기업과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개선과 사업장 인식 개선사업을 지원하고, 그 중 30개 우수기업에 대해 현판을 제작 전달했다.   

현판 전달식에 이어 가진, 여성일자리 분야 성과보고에서는 경북새일지원본부와 6개 새일센터의 사업성과를 영상으로 돌아보고, 취업설계사의 우수 취업지원사례 발표와, 시군 여성회관, 여성친화기업 협약업체, 대학 및 산업체 등 여성일자리 유관기관과의 관계망 형성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2040 경북여성 뉴리더 희망토크에서는 경북여성의 뉴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여성일자리, 보육, 다문화 등 전문분야 여성들이 자율 발언대를 통해 여성정책 제언과 새해 소망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상북도 이순옥 여성정책관은 여성정책의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며 도정에 기여해 온 경북여성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여성행복 경북‘ 실현을 위해 여성일자리 창출과 여성 친화적 정책개발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40 경북여성 뉴리더’는 지난 4월 경북 미래발전의 동력인 젊은 여성의 자존감을 높이고 역할과 책임의식을 통해 지역발전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미래경북을 이끌어 가는 여성 리더로서 당당히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여대생, 일자리, 보육, 다문화 등 전문분야에 위촉된 여성 283명을 말한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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