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6.21

'2012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준비 본격

조직위원회 현판식 가져

경상북도는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2012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를 싱가포르, 스톡홀름 물주간과 함께 세계 3대 국제물주간 행사로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낙동강 국제물주간(Na-Ri IWW)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6월 20일 오후5시에 경상북도 물산업과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의 개최지로 대구․경북이 최종 선정된 이후, 개최도시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Post-2015를 겨냥한 이날 행사에는 이주석 행정부지사와 민인기 물산업과장, 공동주최 도시인 안동시와 상주시 관계관, 주관기관인 대경물포럼(회장 이순탁) 및 디자인정책연구원(이사장 김종식)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2012년 낙동강 국제물주간 준비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 등 업무 전반에 대한 브리핑 및 간담회가 있었다.
낙동강 국제물주간 조직위원회는 이주석 행정부지사를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3개 위원회(기획총괄, 국제포럼, 대외협력)와 실무협의회(단장 민병조 환경해양산림국장) 등으로 구성된다.

경상북도는 자문위원으로 대경물포럼 이순탁 회장을 위촉하고, 부위원장에는 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 안동․상주시 부시장, 분과별 위원에는 지역 대학의 물 분야 전문가 및 교수를 비롯하여 대경연구원, 디자인정책연구원, 시민단체 전문가 등을 위촉했다.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 프로그램 협의 및 기관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조직위원회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통하여 후속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아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로 지역 물산업을 육성하고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국내외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낙동강 국제물주간」행사가 흔들림 없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낙동강 연안의 수변 친수공간 및 수자원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국의 역사․문화 및 경제성장의 중심지이면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최대 규모 성공사례 지역인 낙동강 수계의 생태․하천 복원 성공 스토리, 다목적 댐과 보 등 수자원 및 수 처리 시설을 비롯하여 안동의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관광자원 및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경험 등을 활용한 특화된 국제 물주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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