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6.26

대학생 취업캠프로 현장에서 채용예정

경북도, 26~27일 구미서 취업특강도 실시

경상북도는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희망하는 지역대학생(졸업예정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지역대학생 기업탐방・취업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과 취업캠프는 경상북도 일자리종합센터 주관으로 시행하는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각자의 능력과 목표에 맞는 취업전략을 세우고 필요한 기술과 요령을 익히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을 이해하기 위한 기업탐방 시간 △입사지원서 작성요령, 면접행동 요령 등 취업특강 △팀별 기업보고서 작성방법 △우수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실전 모의면접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잡코리아 창업주이자 현재 조은시스템 회장과 조은문화재단 이사장을 겸임 중인 김승남 회장을 초빙, 좋은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좋은 성공을 위한 조언’이라는 내용의 취업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알짜기업으로 알려져 있는 △(주)티에스피 △(주)영도벨벳 △(주)경우 △(주)로윈 등 지역의 우수기업 인사담당자를 초빙, 직접 실전면접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바로 채용도 할 예정이다.
경북도 이경곤 일자리창출단장은 “이번 취업캠프는 단순 행사가 아닌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서 채용으로까지 이어질 것”이라면서 도에서는 “앞으로도 청년층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 완화를 위해 보다 다양한 일자리시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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