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6.27

경북주부모니터 워크숍 개최

27일 오전10시 영주 국민체육센터서

경상북도는 6월 27일(수) 오전10시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경북 주부모니터 및 담당 공무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생활 공감 경북주부모니터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 단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정참여에 관심이 많은 경북 도내 660명의 주부들로 구성, 생활 속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민원제보 등 온라인 활동과 나눔·봉사활동 등 오프라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제3기는 2013년 2월까지 활동한다.

워크숍의 주요내용은 교양강좌, 생활 공감정책 실무교육, 주부모니터 우수사례발표 및 토의 등으로 이루어진다.

교양 강좌는 ‘발상의 전환과 아이디어 창출’ 이라는 주제로 고익환 대구대학교 교수의 특강이, 실무교육은 ‘생활 공감 주부모니터 단 활동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한 행정안전부 김진수 사무관의 강의가 있으며, 이어서 김천시 박인숙 주부모니터 등 3명의 우수활동사례 발표와 ‘웃어야 통한다’는 주제로 신강훈 펀경영 연구소장의 교양강좌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제3기 출범이후 1년 반 동안 바쁘게 달려온 생활 공감 주부모니터의 활동성과를 되돌아보고, 생활 속 제도개선 사항, 정책과제 발굴 및 나눔과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정보교환을 통해 활동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부모니터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경상북도 이진관 행정지원국장은 그 동안 각종 정책제안 및 제도개선, 나눔과 봉사활동 등 활발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쳐온 경북 주부모니터 단을 격려하고, 도민의 행복체감지수를 높이는 행복전도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늘 주민과 함께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나눔과 봉사 활동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도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한다.

한편, 제3기 주부모니터 단은 지난 1년 반 동안 1,535건의 정책제안과 618건의 민원불편 제보, 4대강 사업현장 방문 및 모니터링, 에너지절약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복지시설 위문 등 나눔과 봉사활동 210여 차례 하였으며, 최근에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아파트, 상점가 등의 CCTV 안내판 설치 계도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김규진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