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6.27

고교생 농업후계인력 농업체험 교육 실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교육청과 협력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60명을 신청 받아 30명씩 2기로 나누어 농촌 현장에서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활용하여 권민경 연구사의 조직배양에 대한 현장실습 교육과 박준흥 연구사의 토양에 대한 분석, 농작물의 다양한 국내외 주요 병충해에 대한 박석희연구사 등을 주제로 연구시험시설을 활용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농산물가공기기 이용, 관상화훼류 품종육종기술, 블루베리재배기술, LED식물공장 등 첨단농업분야에 대해 체험하게 된다.

후계농업인의 꿈을 꿀 수 있도록 ‘배 박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연구하는 농업인 안홍석 농가(용수농원,영천)와 버섯을 이용한 6차산업화라는 경산 김영표 농가를 방문해 사례를 듣는 등 현장을 찾아가 체험을 한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 곽영호 지도정책과장은 "앞으로 농업분야의 다양한 첨단시설 체험과 현장 능력을 수행시킴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고 후배농업인 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는 체험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후계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길러 부자농촌 희망경북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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