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정신건강·위기관리위원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4일(수) 오후2시부터 학생 정서행동 문제 예방과 정신건강증진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 정신건강 및 위기관리대응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학생 생명존중 교육과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정신건강관리 운영에 관하여 협의를 했으며,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의 향후 추진 방향과 학계 및 의료기관에서 지원체계를 마련토록 협의했다.
7월 중에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와 관련하여 초, 중, 고등학교 전체학교 담당자에 대한 상담기법 연수를 실시하고, 사이버연수 컨텐츠와 집단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토록 하며, 학교 현장의 지도점검을 병행하여 추진하며, 지역교육지원청과 상담기관에 인건비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도에는 초, 중, 고등학교의 전체학교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하는 만큼 향후 학생 상담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및 위기관리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학생 생명존중과 위기관리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여 개선하는 등 상시 추진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사들의 역량을 드높이기 위한 연수기회 확대와 상담인력 확대 등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개발을 통해 학생 정신건강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