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7.06

지적업무공사자 대상 대응력 제고 연찬회 가져

도민 재산권 피해 사전예방 대책 등 토론

경상북도는 최근 토지가격 상승에 비례하여 재산권 욕구와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고 높아지는 시기에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과 지적공사 관계자 100여명이 지난 7월 4, 5일 1박2일간 팔공산 도립공원 내 평산 아카데미에서 지적민원 대응력 제고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업무 제도개선과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과제 발표와 토의를 통하여 지적행정선진화 방안 도출, 담당공무원 상호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금년부터 시행하는 지적재조사사업과 공유토지분할을 비롯하여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사업, 국가공간정보 통합구축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 연구결과를 설명하고 일선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무관심으로 발생될 수 있는 도민의 재산권 피해에 대한 사전예방 대책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토론했다.
또한, 지상경계와 도면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도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는 지적불부합지를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하여 효율적인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 등 일선 실무자들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개선의 필요성을 느낀 여러 연구과제들을 발표함과 동시에 토론을 통하여 토지행정서비스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지적업무 전반에 대하여 재검토하고 향후 추진할 사업을 재조명할 수 있는 바람직한 토지분야의 추진방향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아울러 연찬회를 통해서 지적재조사업이 원할하게 추진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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