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7.16

보건 공무원 직무연수 실시

전문성·역량 강화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7월 13~14일까지 2일간 대구은행연수원에서 본청, 지역교육청 학교보건직 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증진 역할 제고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문가 초청 강의와 지역교육청별 건강증진관련 특수시책 발표 및 학생 건강증진대책에 대한 분임토의 등으로 이뤄졌다.
먼저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 신봉기 센터장의 학생 양성평등 교육의 정착을 위한 성평등 관련법 및 정책에 대해 교육했고, 대구적십자사 대구지부의 이옥란 강사를 초청하여 직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를 대비하여 응급처치 교육 및 실습을 실시했다.
교육 실시 후 학생 건강증진 추진 방안을 위한 토의 과제별로 분임을 정하여 토의를 실시, 분임토의 결과를 발표토록 하고 각 지역교육청별로 추진하고 있는 학생 건강증진 사업의 운영 사례도 발표토록 했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은 실무 능력 배양 및 학교보건업무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연수 시 학교보건 담당공무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및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업무 협의도 함께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관은 “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적절한 시기의 직무연수 실시로 학생 건강증진 관리 능력 향상 및 보건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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