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8.02

aT, 농어촌 인재 ‘희망스쿨 프로젝트’ 추진

저소득층 초등~대학생 맞춤교육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농어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희망 스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어촌 지역 교육 인프라 부족 및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농어촌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생애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NGO단체인 굿네이버스와 연계한 ‘여름방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저소득층 가정 초등학생(약 90개교 1,800여명)에게 학습지원 및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멘토링을 통한 학습활동 및 장학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aT 임직원들은 재능기부를 위해 구성한 학습조직(착한 나눔을 위한 착한 배움)을 통해 풍선아트, 마술공연, 케이크 만들기 등 아이들과 신나는 체험을 함께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산업 성장동력개발 및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MOU를 체결한 지역대학의 농업 및 식품분야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aT 신입사원과 대학생 간의 매칭을 통한 멘토링으로 취업준비, 진로 등에 대한 애로상담을 상시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aT가 농어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며 “농어촌 지역의 미래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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