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10.12

경북도 ‘청소년활동 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실시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원장 이태현)는 학부모 및 퇴직교사 등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오는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청소년활동 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지난 2008년 ‘청소년자원봉사 교육지도자 양성과정’으로 시작된 이 과정은 교육지도자의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작년부터 ‘청소년활동 교육지도자 양성과정’으로 변경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70여명이 수료하였다.

7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지도자 활동을 위한 기본과정으로 ‘청소년의 특성 및 활동의 이해’, ‘프리젠테이션 및 스피치 기법’ 등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지도자로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기본과정을 마친 후,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한 자는 센터와 연계된 도내 중․고등학교에서 교육강사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지도자와 함께하는 교육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둠별 수업방법으로 진행되어 교육의 효과성도 높아지고 있다.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 이태현 원장은 “이제는 과거처럼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를 통해 경험을 익히는 소규모 체험위주의 교육이 실시되어야 하며, 이러한 교육이 더욱 확산되도록 교육지도자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청소년활동 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매년 10월 실시하며 청소년지도 및 교육에 관심있는 지역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교육지도자와 함께하는 소규모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및 기관은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054-850-1004)로 연락하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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