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5.14

광역친환경농업단지 관계자 업무연찬회 개최

친환경농업 확산 방안 토론
기술자문단 구성·운영

경상북도는 친환경농업분야 단일 사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인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개소당 100억원)의 운영성과 제고를 위해 5월 14일 경북대학교 친환경농업교육센터(군위군 효령면)에서 관계자 업무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역친환경농업단지 관계자 업무 연찬회에서는 시군 공무원, 농협 임직원 등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실무자가 참석하여, 현재 운영중인 울진, 성주 광역단지의 무농약이상 단계로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과 조성중인 영천, 김천, 포항 광역단지의 사업조기완공을 위한 대책, 그리고 ‘12년도 신규 선정된 안동, 영주, 봉화 광역단지의 사업추진계획 발표와 광역단지 발전방향과 친환경농업 확산 방안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특히, 산・학・관・연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기술지원단의 발족과 친환경농업단지내 지원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ㆍ장비, 농자재 생산시설ㆍ장비, 유통시설 등의 설계, 공사, 감리, 운영 등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도 가진다.
한편,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에 42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북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소가 선정되어 운영 중이거나 조성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2015년까지 도내 2개소 이상을 추가 선정하여, 10개소 이상의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주령 친환경농업과장은 “앞으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기술지원단의 컨설팅을 통하여 광역단지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고, 농업환경 내ㆍ외 여건의 분석과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하여 사업을 조속히 완공하여, 광역친환경농업단지가 도내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규진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