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5.25

당면 지방재정 관련 예산관계관 회의 개최

경북도, 2013 예산확보 대응 전략회의

경상북도는 당면 지방재정 관련 도 및 시군 예산관계관 회의를 지난 24일(목) 오후2시에 동해안 청정지역에 위치한 대구대학교 영덕연수원(영덕, 강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에는 도 윤종진 기획조정실장, 예산담당관, 시군 기획실장, 예산담당 등 60여명이 모인자리에서 2012년 재정조기집행 추진상황 중간점검보고와 2013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방안에 대하여  시군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개최된 회의 주요내용은 지난 3년간 서민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경기회복세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지방재정 조기집행의 추진상황을 중간점검하고 금년도 조기집행 목표달성을 위하여 23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 주요추진상황과 부진원인 분석, 향후 추진대책을 토의하였다.
경북도의 금년도 조기집행 목표액 7조 8,268억원(도 3조 1,390, 시군 4조 6,878)중 5.17일 현재 경북도의 재정조기집행 실적은 74.87%(5조 8,603억원 집행)로 전년동기 72.13%보다 2.74%, 전국평균 66.83%보다 8.04%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도본청이 집행률 90.17%로 광역자치단체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군의 평균 집행률도 64.14%로 전국 시군평균 60.85%보다 3.79%높게 나타났다.
경북도는 3월말 기준 조기집행 중앙평가에서 도 본청과 예천군이 대상을 수상하여 인센티브로  6억원, 3억원을 각각 받는바 있다.
뿐만 아니라, 경북도에서는 2013년 국가투자예산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지난 연초부터 신규시책사업, 예타대상사업 발굴에 따른 그동안 시군의 추진상황을 중간점검하고 중앙부처 예산편성에 전략적인 대응요령 등 추진상황 보고회를 함께 가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경상북도 윤종진 기획조정실장은 2013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하여 중앙부처 재정운용 방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예타사업 발굴, 대형국책사업 검토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안정적인 국비 확보대책과 지방재정 조기집행 시군별 목표액 100%이상 달성 될 수 있도록 시군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재정조기집행은 침체된 경제위기 극복에 반드시 필요한 국가적인 재정정책임을 감안, 사전 행정절차 완료하여 자금이 배정되면 즉시 민간실집행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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