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6.05

풍수해 대비 안전문화캠페인 실시

경북도, 배수펌프장 점검 등

기상청은 올 여름 6~7월에 남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8월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잦은 국지성 폭우가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제195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4일(월) 김천시 부곡배수펌프장과 김천역 일원에서 경상북도 및 김천시 관계공무원과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수해를 대비한 배수펌프장 점검 및 안전문화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도원 및 기계설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배수펌프장내 각종 펌프, 비상발전기, 전기시설 및 크레인 등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김천역 및 평화시장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과 함께 태풍‧호우시 행동요령과 풍수해보험 가입요령을 알리는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안전하게 보내기'를 당부했다.
경상북도 유성근 안전정책과장은 "각 가정과 시설에서는 풍수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미리 하수관, 옹벽, 축대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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