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6.05

한국버섯학회 하계학술대회 개최

7~8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농업인회관에서 버섯재배농업인, 미생물학 관련 대학교수, 학생, 연구원, 관련업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사)한국버섯학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한국버섯학회는 1997년에 국내 버섯연구와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코자 설립되었으며 재배농업인, 대학, 연구소의 연구원등 약 4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2회 정도의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하고, 2년마다 한국, 중국, 일본 국가별로 돌아가면서 동아시아버섯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여 (사)한국버섯학회 주최하고 버섯정보신문·월간버섯 후원으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버섯산업 어디로 가고 있는가?’, ‘버들송이 안전재배’ 등 4건의 특별강연과 LED활용 버섯재배, 신품종 재배특성 등 10여개의 버섯관련 각 분야를 총망라한 심포지엄과 포스터 섹션으로 구성되며 약 70여 편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버섯학회 학술간사인 경북농업기술원 조우식 연구사는 올해는 특히 경북도내에서 수출농업으로 육성 발전하고 있는 버섯산업과 관련하여 LED조명 활용 버섯생산기술 및 사업전망, 송이버섯 인공재배가능성, 표고버섯의 재배와 유통전략 등에 대하여 국내 전문가들이 발표를 하고, 도내 버섯산업의 선진화와 버섯의 중요한 가치에 대한 과학적인 뒷받침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경상북도의 버섯산업을 전국에 알려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에도 일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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