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6.11

경북도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평생교육·학습축제 추진 등 방안

경상북도는 지난 8일(금) 오전11시 금년 10월 ‘경상북도 평생학습축제’가 열리는 김천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박준 부교육감을 비롯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의장인 경상북도교육청 박준 부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교육은 이시대의 화두’로서 ‘지역경쟁력 강화의 토대 구축’을 위한 성장전략으로서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평생교육의 각계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는 「경상북도평생교육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경북도의 평생학습 초석을 마련’하는데 함께 하자고 했다.
이날 회의는 금년도 정부(교육과학기술부)의 주요정책 내용, 경북도 및 도 교육청의 주요사업, 평생교육진흥원 추진 방향, 제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축제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과 경북도의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위원들의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금년도 정부(교육과학기술부)의 주요정책 추진상황 설명에서는 ‘주5일 수업제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자체의 토요프로그램 운영’ 현황, ‘찾아가는 도민교육과 토요학교 공모사업’ 등 도의 주요 역점사업 추진상황에 이어 도 교육청의 ‘학교시설을 이용한 평생교육지원 사업’ 등과, 앞으로 경북도의 평생교육진흥과 관련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될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 추진 방향’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어서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김천시에서 개최되는「경상북도 평생학습 축제」는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세대를 뛰어넘어,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알찬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고 이어서, 참석한 위원들은 지역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하여 조언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경상북도 이진관 행정지원국장은 “토론에서 주고받은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도정에 반영하고, ‘평생교육을 통해 평생학습 문화 확산’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중장년(4050)세대 등에 대한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지원’을 공고히 하는 방향으로 평생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