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4.18

경북TP, 스마트프로덕트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18일 오후3시30분 세미나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는 지식경제부 광역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 및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회 스마트프로덕트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18일 15시 30분 경북테크노파크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스마트 프로덕트관련 수요제품 및 앱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전에는 총 29편이 접수되었으며,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상은 ‘SNS에 반응하는 신개념 안드로이드 로봇 독’이라는 아이템으로 대구대학교의 AIS팀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SNS를 이용하여 스마트한 여행경험을 제공해주는 ‘Tag-gy’ 등 총7건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SNS에 반응하는 신개념 안드로이드 로봇 독’은 SNS를 이용하여 충전기를 제어하며 스피커를 장착하여 음악을 듣고, 데이터를 옮기는 등 기존의 충전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능을 추가하여 호평을 받았다. 
총괄주관기관인 성균관대를 포함한 이 사업 참여기관의 올해 총 지원실적으로는, 유망기업 중점지원사업 14건, 맞춤형 패키지지원사업 22건 지원한 것을 비롯하여 제품의 매출도 50억원정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한 개발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Dollspeaker’ 가 있는데, ‘Dollspeaker’는 아이를 가진 맞벌이 부부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부모의 자장가나 동화를 스마트폰으로 녹음한 뒤 통신시스템을 활용하여, 부모와 떨어져 있는 아이가 원할 때마다 갖고 있는 인형에 내장된 스피커를 통해 들려줄 수 있는 감성 제품이다.
경북TP 장래웅 원장은 “이번 공모전를 계기로 스마트프로덕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이 사업에 참여해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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