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4.20

도로명주소사업 평가 우수기관 3개시군 석권!

영주시, 청도군, 울릉군 우수기관 수상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하는『2011년도 도로명주소사업』추진실적평가 결과, 우리 도는 영주시, 청도군, 울릉군 등 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개인 20여명이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도로명 주소 시설물 설치현황, 방문고지율, 주소전환, 홍보추진실적과 같이 사업의 주요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특히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지역안내판 등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사업추진에 대한 전 부문에 높은 점수를 받아 영주시, 청도군, 울릉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또한 울릉군은 지난해 6월 우리나라 최동쪽에 위치한 민족의 섬 독도에서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제막식을 거행하여 독도에 도로명 주소(독도이사부길, 독도안영복길)를 부여함으로써 독도가 우리의 땅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표명한 계기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2014년부터 전면시행을 앞두고 도로명주소가 일상생활에 밀착이 되어 도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큰 임무에 열심히 노력하여 받은 표창인 만큼 앞으로 더욱 정진하고, 업무추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도민들이 도로명주소로 인한 생활에 혼란이 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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