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업무개선 TF팀 협의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4월 20일(금) 오후2시부터 포항원동초등학교 강당에서 교육정책국 교육과정과 주관으로 2012년 경북 교육과정 업무 개선을 위한 TF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에는 교육과정 업무평가 TF팀 위원 44명과 교육과정과장, 담당 장학관, 그리고 각 업무 담당자가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7개 분과 44명으로 조직된 교육과정 업무평가 TF팀을 운영하면서, 각 담당별로 추진하는 주요시책에 대해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교원들로부터 객관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타 시․도의 교육 정책을 벤치마킹(Bench Marking)도 할 계획이다.
TF팀은 총괄 위원장을 중심으로 초·중등교육과정, 초·중등 학력관리, 진로·진학, 창의·인성교육 등 7개 분과로 조직하고, 전체협의회, 분과별 협의회, 팀장·간사 연석 협의회 등 5회의 협의회와 각 팀원의 개별 평가 과제에 대한 평가·분석을 진행한다.
앞으로 교육과정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업무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설문조사, 면담, 토론회 등을 거치면서 주요 추진 시책에 대한 정량적이고 분석적인 업무평가를 실시하고 보고서를 작성하여 2013년도 교육과정과 업무 개선을 위한 도움자료로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운영위원들이 시책의 직접 추진자인 학교 현장의 목소리와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기를 당부하였으며, 향후 교육과정과의 업무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