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4.30

출산장려 사랑의 열매 나눔걷기대회 '성황'

경상북도는 출산장려와 일․가정 균형 양립문화 조성을 위하여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경북본부(본부장 정영자), 여성신문 경북지사(지사장 권은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와 공동으로 지난 28일(토) 문경새재에서 『사랑의 열매 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걷기대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자녀가정과 저소득 임산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장성욱 문경부시장, 경북도의원, 김춘희(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부인) 경상북도새살림봉사회장,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경북지부 회원 등 도민 1천여명이 참가하여 문경새재 2관문까지 문경찻사발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출산장려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행사는 임산부와 미취학 아동은 참가비가 면제되며, 일반 참가자들의 참가비(일반1만원, 청소년 5천원) 모금액과 1:1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칭, 모금액을 조성하여 23개시군의 50가구 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는 2,000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대 행사로는 한 자녀 더 갖기 캠페인과 함께, 건강 체조 시범, 출산 육아 상담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다.
경상북도 박동희 여성정책관은 “우리 사회의 존재를 위협하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다함께 참여하는 축제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경상북도의 저출산 극복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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