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5.01

경북 학교 조리사. 국제요리대회 한식 '최우수'

대전초 전위숙 외 8명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CBS 기독교방송이 주최하고 한국조리기능인협회에서 주관한 『2012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 한식부분에서 최우수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경북 조리사회 회장 대전초 전위숙 외 8명이 「명품! 경북 학교급식」이라는 주제로 요리경연 12개 부분 중 일반 단체 한식부분에 참가하여 학교급식으로서 한식부분 최우수상을 수상 받아 경북 학교급식의 맛과 멋 그리고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대부분의 참가자가 평균연령 20대, 호텔 조리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황에서 [평균연령 50세 · 첫 출전] 이라는 열악한 조건에서도 한식부분 최우수를 차지한 것은 더할 나위 없는 쾌거라 할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심영수 급식지원담당 사무관은 ‘이번 대회에 출품된 요리들을 활용 학교급식레시피를 제작하고 도내 전 학교에 보급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안전하고 맛있는 식단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2011년도 학교급식만족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 한 바 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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