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5.03

낙동강변 '로타리 기념공원 조성' 행사

은행, 벚나무 등 나무심기 행사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박명수)와 (사)낙동강 생명의 숲 실천본부(대표 이재윤)에서는 5월 2일 수요일 오후 4시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 강정고령보 인근 낙동강 변에서「국제로타리 3700지구 기념 공원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곽용환 고령군수, 지역 도의회․군의회 의원, 박명수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이재윤 낙동강 생명의 숲 실천본부 대표를 비롯한 민간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로타리 기념 공원 조성은 낙동강 주변에 헌수(獻樹)운동 등으로 지역화합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로타리의 정신을 상징하는 기념 공원으로, 은행나무, 느티나무, 벚나무 등 총 100여 그루의 나무와 화초들을 심어 시․도민들의 녹색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심은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 추후에도 꾸준히 나무를 가꾸고 관리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기념공원 조성 기념 표지석 제막식도 가졌다.
이날, 낙동강 생명의 숲 실천본부(대표 이재윤)에서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에게 “낙동강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기틀을 강화하였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시․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낙동강의 수변공간을 녹색 생명의 숲으로 조성하여 지역을 찾는 분들에게 휴식과 화합의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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