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5.07

'학생안전자원봉사자연합회' 발대식가져

경북도김천교육지원청

학부모가 중심이 된 교육봉사 기부자와 학교, 교육지원청이 힘을 모아「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김천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를 조직하고 5월 4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기 발대식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학생 안전사고와 학교폭력, 학생 대상 성폭력, 납치, 살해 등 강력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순수 교육봉사 기부 단체로 학부모, 지역 주민, 학교 관계자 등으로 조직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천교육지원청 관내 33개 초등학교와 18개 중학교 단위로 조직된 1,120명의 회원을 대표해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각 학교 교감들이 참여하여 사랑과 정성으로 학생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시단위의 연합회를 구성했다.
발대식에 이어 대구대학교 고익환 교수의 우리아이 행복하게 키우기 비법 「Vision & Dream」연수와 학교폭력 대처 매뉴얼을 소개가 있었다.

발대식에 참석한 추재천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은 축사를 통해 지역교육지원청과 자원봉사자들이 손을 맞잡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는 앞으로 학생들의 등․하교시 교통 안전지도와 교내․외 안전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및 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어 남종호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들의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연수회 및 캠페인 개최, 활동에 필요한 예산 및 물품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