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운영 성과분석 워크숍 개최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4일 포항중앙우체국 앞에서 도교육청,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포항 YMCA 직원 및 안전지킴이운동본부 청소년 안전센터 회원, 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정한 사회실현’과 ‘높아진 공직 윤리기준’에 부응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에 앞서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전문가(국민권익위원회 장동구 서기관) 초청 특강이 있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반부패 어깨띠 착용, 청렴을 상징하는 푸른색 풍선과 청렴현수막 및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하면서 시민들에게 부조리, 부정부패 신고 내용을 담은 반부패․청렴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러한 대규모 캠페인을 통해 교육기관과 학부모, 시민단체 간의 자율적인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토대로 공교육의 신뢰성과 책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목 안전지킴이 운동본부 사무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믿음과 책임이 있는 행정,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풍토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