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3.16

'조경수 및 산림용 묘목' 싼값으로 구입하세요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봄철 나무심기에 대비하여 각종 조경수 및 산림사업용 묘목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산림환경연구원에서 공급하는 나무는 직접 우량종자를 채취·양묘하여 공급함으로써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조경수 보다는 저렴하다.

올해 3월말 까지 판매예정인 수목은 향토수종인 이팝나무를 비롯하여 강송, 단풍나무, 배롱나무 등 산림환경연구원 포지 내 약 106,000㎡에 식재된 50종 50,000여 본으로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도심속의 녹지 공간이나 정원 등에 심을 수 있는 다양한 수종이다.

한편 산림환경연구원에는 묘목 및 조경수 판매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전 등 산림환경의 중요성에 관한 대국민 홍보와 청소년들 교육을 위해 산림전시실, 야생화원, 습지 생태원 야생동물원을 비롯해서 40ha의 포지에 900여종 44만 본의 수목을 식재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20만 명 정도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경상북도 은종봉 산림환경연구원장은 해마다 묘목 및 조경수를 생산 공급하여 푸른 국토가꾸기 조성 및 도시녹화 사업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도심녹지공간 확대 등으로 관상수 수요가 증가될 것이라면서 “양질의 조경수 보급을 통하여 환경적 기능은 물론 산림으로부터 소득자원을 증진 시키는데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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