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3.20

'주5일수업제' 토요학교 프로그램 참여율 40% 넘어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서는 주5일수업제 시행 셋째주 토요일인 지난 17일 관내 학교의 97%인 926개 초·중·고등학교에서 13만 6천여 명(40%)의 학생들이 토요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평균 18.4%(128만 5,573명)보다 월등히 높은 최고의 참가율이며, 첫번째 토요일 3일 30%(97,607명), 10일 33%(116,181명)에 이어 참여학생이 꾸준히 늘어나 토요 프로그램 운영이 정상 궤도에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프로그램별로는 토요돌봄교실에 4,317명(3%), 토요방과후학교에 63,547명(19%), 토요스포츠데이에 29,648명(9%), 토요문화예술동아리에 5,674명(2%), 기타 33,322명(10%)이 참여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에서는 지난 토요일 세 번째 학교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보완 대책을 시행한다.
토요 프로그램 수강무료 추진에 따라 수요조사를 재실시하여 소수 희망자 프로그램이라도 10명 이상이면 개설 조치하고, 지역연합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이경희 담당 과장은 “23개 지자체 등에서 계획 중인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3월말부터 조기 운영하도록 시장·군수협의회 등에 요청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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