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3.30

경북도, '찾아가는 문화활동' 참여단체 공모

경상북도는 도내 문화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에 대한 문화예술활동을 전개해서 문화격차 해소와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2012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악, 연극, 무용, 음악 등 4개 분야에 23개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은 공연대상 지역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도내 문화예술단체는 도 홈페이지(www.gb.go.kr/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4월 4일부터 6일 3일간 도청 문화예술과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12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비는 총 3억 2천만원으로 지원단체로 선정되는 문화예술단체에는 각 공연횟수당 50만원~5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신청한 단체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기반 시설의 부족이나 지리적으로 불리한 여건 등으로 각종 문화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의 주민들과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공연단체가 직접 찾아가서 다양한 공연활동을 제공하는 문화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소외계층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단체에는 창작의욕 고취 및 공연 등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선정된 문화예술단체를 통해 도내 문화소외지역 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150회 이상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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