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4.06

제44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개최

경상북도통합방위협의회

경상북도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관용)는 4월 6일 오후 3시 도청 강당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이상효 도의회 의장, 이영우 교육감, 정연봉 50사단장, 이만희 경북지방경찰청장, 시·군 예비군지휘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예비군의 사명감 고취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범국민적 자주국방 결의를 다지기 위하여 “창설 제44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는 식전행사로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의 현대창작무용인 부채춤으로 시작하여 유공자 표창, 대통령 기념사, 국방부장관 격려사, 결의문낭독 및 선서, 향토예비군가 제창, 식후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향토예비군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안동시 김팔동 소대장이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칠곡군 기산면대가 우수 예비군부대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역발전과 향토방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온 도내 17만 지역 예비군과 여성예비군·특전예비군들이 전투지원 뿐만 아니라 재해․재난구호, 산불 진화 등 지역안정에 앞장서고 있는데 대해 치하한다.
또한, 우리의 안보환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지역방위의 핵심 전력인 예비군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지역방위의 선봉장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
앞으로 예비군의 실질적인 전력향상으로 ‘정예화 된 선진예비군’을 만드는데 행․재정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2009년에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여성예비군을 창설하였으며, 2011년에는 특전예비군도 창설하여 이들 예비군들과 함께 도내 지역방위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재해․재난시 구호 활동에도 선도적 역할을 다해 오고 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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