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4.12

2012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 열려

12일부터 구미, 경산, 경주, 상주, 안동에서 6일간

경상북도에서는 기능인들의 축제인 2012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를 4월12일(목)부터 17일(화)까지 6일간 폴리메카닉스 등 44개 직종에 667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구미시 등 5개시에서 금오공업고등학교를 포함한 6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는 주 경기장인 구미시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는 용접 등 26개 직종에 426명이, 경북자동차고등학교에서는 자동차정비 등 5개 직종에 84명이, 경주공업고등학교에서는 원형 등 4개 직종에 41명이, 구미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는 요리 등 4개 직종에서 43명이, 상주공업고등학교에서는 목공 등 3개 직종에 50명이, 안동시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는 농업기계정비 등 2개 직종에 23명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는 도민들의 대회 참관을 유도하기 위해 대회 기간중 외국인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다문화가족 탈 만들기 행사와 각종 문화행사(리본공예), 체육행사(민속놀이 투호던지기), 시연행사(쿠키,음료시연, 풍선공예, 네일․폰아트)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시상식은 4월17일(화) 14:00,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되며, 입상자(1, 2, 3위)에게는 메달과 상금(1위 30만원, 2위 20만원, 3위 10만원)이 주어지며 해당직종의 국가기술자격증(기능사)을 부여하고, 오는 9월4일(화)부터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개회식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를 집중육성하고 고졸자 채용 활성화 유도로 열린 고용사회 구현과, 고졸․비정규직 등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사회통합과 안정을 이루면서, 특히 이번 지방기능경기대회를 계기로 우수한 기능인력을 육성하고, 기능․기술인이 존중받고 실질적으로 우대받을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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