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4.13

경북 학교우유급식 무상지원 대폭 확대

전년 대비 10,478명 증가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성장기 학생에게 필요한 필수영양소를 공급하여 고른 영양섭취를 통한 신체발달 및 건강유지를 위해 「학교우유급식 무상지원」을 2011년 43,165명에서 2012년에는 10,478명 늘어난 53,643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연간 250일을 기준으로 작년대비 50원 인상된 1인당 380원이고, 재원은 51억원이 소요되며, 농림수산식품부(축산발전기금) 및 경상북도와 시·군의 협력을 받아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특수학생 모두와 초·중·고등학생 중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자녀, 복지시설거주학생, 결식아동, 도서·벽지, 차상위계층 순으로 지원되며, 선정방식은 각급학교에서 신청된 인원을 대상으로 학생복지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학생에게 지원한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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