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04.16

'낙동강 생명의 숲' 도민 휴식공간 조성

경상북도는 지난 14일 토요일 오전 10시 상주시 중동면 죽암리 강창교 인근 낙동강변에서 (사)낙동강 생명의 숲 실천본부와 함께 「생명의 숲 조성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행사에는 민병조 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과 정만복 상주부시장, 지역 도의회․시의회 의원, 이재윤 낙동강 생명의 숲 질천본부 대표를 비롯한 민간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생명의 숲 조성은 2010년 상주시 사벌면 1호 숲 공원 조성, 지난해 고령군 우곡면 2호 숲 공원 조성에 이어 세 번째로 왕벚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등 총 100그루의 나무와 꽃 잔디 4,000본을 심어 도민들의 녹색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한편 나무에 직접 참가자의 이름표를 달아 추후에도 꾸준히 나무를 가꾸고 관리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생명의 숲 조성 기념 표지석 제막식도 가졌다.
경상북도 민병조 환경해양산림국장은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이 새롭게 단장된 만큼 앞으로 낙동강이 도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휴식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생명의 숲 조성 운동’을 민간단체 주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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