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4.16

경북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경상북도는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김관용 도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도 체육회 간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5일(월) 김천시청 강당에서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한 중간점검 형태로 그동안의 추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개․폐회식 연출계획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였다.

추진상황 보고에서 김장수 김천부시장은 도민체전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비롯한 대회준비 추진현황과 김천종합운동장 등 31개 종목별 경기장 준비상황, 특별전시관 운영, 문화예술 한마당, 김천시티투어, 자원봉사자 및 응원단 활동계획, 숙박 및 음식업소 대책, 교통대책 및 경기장 안내계획 등 분야별 추진현황, 도민체전 준비에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경기장 및 숙박대책과 시가지 환경정비, 시민이 동참하는 친절한 손님맞이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을 보고했다.

개․폐회식 연출 대행사 김태욱 감독은 개회식 주제인 ‘세상을 휘감는 금빛울림’이라는 주제로 사전행사,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설명과 더불어 김천 대회만의 특징, 다양한 부대행사를 비롯한 전반적인 연출계획을 설명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제51회 도민체전은 체전 반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반세기를 여는 300만 도민의 만남과 소통의 현장으로서의 의미가 있어 김천만의 차별화된 체전을 기대하며 또한 스포츠를 통한 도민 대통합과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는 준비단계이며 앞으로 홍보, 환경정비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숙박, 교통, 먹거리, 볼거리 등 종합적 관리, 특히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시민이 함께 동참하는 등 도민체전의 성공개최와 300만 도민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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