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4.17

경북도민체육대회 특별전시관 설치

경상북도는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특별기획사업으로 김천실내체육관에 『특별전시관』을 설치, 4월 16일(화) 도 행정부지사, 김천시장, 도 체육회 간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별전시관은 상설전시관으로 운영하며 전국체전 기념관, 경북체육역사관, 도․시정 홍보관 그리고 4D입체영상관으로 4개의 주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국체전 기념관은 15만 중소도시로서 최초로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한 2006년 제87회 전국체전, 2007년 제36회 소년체전, 제27회 장애인체전의 영광과 환희의 모습을 재현했으며 경북체육역사관은 반세기를 달려온 경북도민체전의 51년사, 올림픽을 제패한 최민호․김재범 선수를 비롯한 김천스포츠 스타를 한자리에 전시함으로써 김천체육의 발자취와 인프라의 우수성을 담았다.

도․시정 홍보관은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03, 새마을운동 세계화, 세계물포럼 등과 김천시의 역점사업인 김천혁신도시, 광역철도망 구축,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전시하여 대한민국 행복 1번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김천을 표현했다.

4D입체영상관은 환상적인 3D영상을 흔들리는 특수의자에 앉아 온 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고, 트릭아트전시관은 입체감을 부여한 착시미술작품을 전시하여 그림과 관람객이 하나 되어 만드는 체험미술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경북체육 역사의 발자취를 담고 경북 체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특별 전시관을 개관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혁신도시 김천에서 도민체전을 통해 도약하는 경북의 미래를 확인하고 300만 도민의 대화합의 물결로 에너지를 모으는 현장이 되도록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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