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성주군보건소는 8월~10월까지 시ㆍ군 단위 국내유일의 주민건강통계를 생산하는 2011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의 모든 기초자치단체(보건소)에서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 설문조사로 매년 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만성질환관리상태(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의료이용, 사회 물리적 환경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대상자에게 직접면접법으로 컴퓨터(노트북) 설문을 실시한다.

건강조사 결과는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의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기 위한 자료로 활용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성주군을 대표하는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조사 대상가구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