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시민소통 나셨다

찾아가는 행정 발로뛰는 시장

안동시(시장 권영세)의 대표적인 시민과 소통의 장이자 시민들의 고충해소와 새로운 시책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민과 대화의 날』이 민선6기 들어 새로운 모습으로 시작됐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시민과 대화의 날』은 지난 민선5기에도 39차례 열려 2,163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이들은 857건이 민원을 제기해 62.6%인 536건이 처리됐고, 221건은 추진 중이며 100건은 법규제약 등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지속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6기부터는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정구현을 위해 이전까지 시장실에서 개최하던 방식에서 시장이 직접 민생현장으로 나가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할 방침이며 명칭도 『찾아가는 시민과 대화의 날』로 변경했다.


민선6기 첫 『찾아가는 시민과 대화의 날』은 풍천면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담장날에 맞춰  24일 풍천신협본점 3층 회의실을 찾아 대화의 장을 열었다. 이날 대화를 마친후에는 “혐오시설, 풍천면 주민대책위원회”의 도청소재지 내 장사문화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환경에너지종합타운 조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풍천면민의 근심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간담회도 가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과 대화의 날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안동시 소통행정의 대표모델로써 많은 지자체가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해결하여 행복안동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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