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국내외 관광객 붐벼

자연용출온천수 인기

ⓒ 경도일보

자연용출온천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울진군내에는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 온천수를 자랑하는 덕구온천과 백암온천이 자리잡고 잇다. 날씨가 초겨울로 접어들면서 온천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 일대의 백암온천은 국내 유일의 유황온천으로 2천년동안 수온이 변함이 없어 역사와 효능을 자랑한다.


온천수는 염화칼륨, 수산화나트륨, 수산화마그네슘, 중탄산철 등을 함유해 신경통, 만성관절염, 중풍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암온천에서 출발하는 백암산 등반로와 신선계곡 트래킹로가 조성돼 있어 등반을 겸한 온천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북면 덕구리에 위치한 덕구온천은 온천수 의료적 효능에 대하여 사단법인 대한온천학회에 학술연구용역을 의뢰하여 연구한 결과 온천수가 퇴행성 관절염, 당뇨와 고혈압, 아토피 피부염 및 건선, 음용을 통한 상부 소화기 질환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또 응봉산 자락에 있는 덕구계곡은 금문교, 노르망디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13개의 교량과 용소폭포를 만날 수 있으며 원탕까지 2시간 코스의 트래킹 코스가 조성돼있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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