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청시범교육토론회

사례발표

구미교육지원청은 20일 고아초등학교에서 관내 교원 및 타시·군 교원, 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교육청지정 정책과제수행 토론교육 시범교육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중심학교인 도산유치원과 고아초등학교, 선산여자중학교에서 토론식 수업이 시범 공개됐으며, 전체 회원이 모인 고아초등에서 지난 2년간 일선학교의 토론식 수업을 지원해 온 교육청의 운영 보고와 연구중심학교 실천 사례발표, 참여형 연수, 토론식 수업 활성화를 위한 회원들 간의 TALK형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범 공개된 학생활동중심의 토론식 수업은 교과수업에서 찬반토론, 피라미드 토론, 신호등 토론 등 다양한 토론 방법을 동원한 학생 참여와 공유, 개방, 협력의 미덕을 발휘하는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기존 주입식 교육, 일제식 수업을 탈피해 초중등학교의 교실수업개선에 좋은 사례가 됐다. 
아울러 참석한 회원들이 자유롭게 대화하고 질문하며 소통하는 TALK형 토론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의 연구 과제인 '토론식 수업 활성화 지원 체제 구축 운영'에 대한 성과와 더불어 토론식 수업 활성화를 위한 일반화 방안에 대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황태주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실수업 개선에 열과 성을 다하는 교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토론식 수업의 꾸준한 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자기표현능력, 통합적 의사 소통능력을 향상시켜 당당한 미래 리더로 키워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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