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면사무소,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가천면(면장 류육병)에서는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사과수확이 늦어지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문화체육과, 새마을개발과 등 공직자 30여 명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겨울과 올해 봄철 동해, 냉해 피해를 당해 수확량도 줄고 올 가을철 갈색무늬병 전파 등 수확기 사과 품질이 떨어져 고심하고 있던 가천면 중산리 장정곤씨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은 물론, 반사필름 걷기 등 과수원 정비, 선별 작업 등을 하면서 훈훈한 농촌사랑을 실천하였다.

가천면 중산리 장정곤 씨는 “이렇게 매번 농가의 아픔을 이해하고 적기에 부족한 인력을 지원해 주어 매우 고맙고, 그동안 농가에 쌓인 시름도 덜어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뜻을 전했다.
가천면장은 “작은 힘이나마 일손부족 농가에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울 때 일수록 옆에서 항상 도움이 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