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면 경로당 자매결연 단체, 후원 잇따라

월항면에서는 지난 5월, 경로당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단체들의 경로당 방문과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도원경로당 및 하남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은 월항면 이장상록회(회장 이영수)에서는 2011년 11월 1일, 각 경로당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하며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단 말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월항면장(이수열)은 경로당 자매결연 사업의 취지에 맞게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하며 월항면에서도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도울 수 있는 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어, 11월 2일에는 친목단체인 69회(회장 김재화)에서 결연 경로당인 죽방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막걸리를 함께 하며 적적해하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주었다.
69회 부회장 배봉화는 다시 방문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하며 내년부터는 방문 일정 및 후원방법 등에 대해 회원들과 계획을 세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죽방경로당 노인회장(이래억)은 결연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가슴으로 전해진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지난달 28일과 29일에는 한부모더갖기월항면회와 월항면 농업경영인회에서 결연 경로당을 방문하여 후원하였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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