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축제,당산나무에 깃들다' 졸업 발표회 개최

금수문화예술마을운영협의회(대표 최재우)는 2일(금) 오후5시 성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지원사업  “마을축제 당산나무에 깃들다” 졸업 발표회를 개최한다. 발표회에 이어 9일(금)까지 8일간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마을축제, 당산나무에 깃들다”는 과거 동제의 현대적 재생을 목적으로 문화예술동아리를 활성화하여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며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마을 축제이자 소통과 치유의 장을 추구하는 지역사회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졸업발표회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에 걸쳐 관내 7개 마을에서 실시된 연극, 미술, 풍물, 민요, 춤, 모듬북, 통기타 등의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들을 한자리에 모아 배움의 즐거움을 지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마련했다.

월항면 대산리, 성주읍 주민들의 풍물, 모듬북, 통기타 공연과 청소년들의 비보이춤 공연으로 오프닝 무대가 펼쳐지며 용암면 마월리, 금수면 명천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미술작품들이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첫 선을 보인다.    

한편,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성주군이 주최하고 금수문화예술마을운영협의회가 주관하여 주민들이 생활권내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학습할 수 있는 참신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여 지역사회내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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