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내년 달라지는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비용

성주보건소는 내년부터 만12세 이하 모든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 필수예방접종(9종)을 할 경우 본인부담금 10,000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보건소에서 실시되는 필수예방접종은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로 실시한다.

지정 의료기관은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사업에 참여중인 의료기관을 말하며 성주군 관내에는 현재 덕산의원, 삼성편한속내과의원 두 곳이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와 스마트폰 앱에서 지정의료기관 및 접종가능한 백신을 확인할 수 있으며 거주지역 관계없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필수예방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국가필수예방접종은 9종으로 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MMR(홍역/볼거리/풍진),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Td(파상풍/디프테리아)가 있으며 총 18~22회 지원 가능하다.

성주군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 85%, 관내외 병의원에서 15% 정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내년에는 예방접종률 향상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의 효과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보건소 예방접종실(☎930-6477)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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