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설치로 설 대목 재래시장 활기

성주읍(읍장 류태호)에서는 지난해 12월 12일 재래시장 주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토지 소유자인 칠곡군 북삼면 고점순씨와 부동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여 무상으로 성주읍 경산리 718-325번지(구 우시장) 1,939㎡를 시장 인근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지역은 구 가축시장 부지로써 10년간 방치된 공간으로 쓰레기 등이 산적되어 있어 여름철에는 악취 및 파리 등이 발생하여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계약 체결 이후 성주읍은 주변 무단 사용자들의 비닐하우스, 자재도구 등 시설물을 철거 하는 등 신속하게 토지 정비작업을 하고 주차장을 설치하여 이미 많은 주민들이 장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다.

한 주민은 매번 5일장이 서는 날이면 시장주변길이 온통 주․정차 차량으로 가득해 통행이 불편하고 또한 위험할 때도 있었는데 이렇게 주차장이 있어서 얼마나 편리해졌는지 모른다며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 재래시장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시켜 주어 더더욱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주읍장(류태호)은 시장주변은 항상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교통난과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인데 이렇게 조금이나마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민원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김규진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