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 심리 발달 지원 프로그램 실시

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과 건강한 인격형성 위하여 지난 16일 부터『다문화가정 자녀 심리발달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만 9세에서 12세까지 다문화가정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31일까지 2시간씩 총10회기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의 심리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문장완성검사(Sentence Contens Test SCT 어린이 용), 성격유형검사(MBTI 어린이용)등을 실시하여 정확한 심리상태를 파악한다.

또한 놀이(놀이치료)를 통한 사회성 향상과 집단 상담으로 개개인의 문제를 공유하고 공감함으로써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레크레이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대상자들의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가정 자녀 심리 발달 지원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청소년 문제를 잘 극복 할 수 있도록 하며 ‘건강한 인격형성’ 위해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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