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운영

경주시는 효율적인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운영을 위하여 1월 15일 영상회의실에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및 경주시 해당과 실무 담당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지금까지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와 경주시 각 부서에 분산되어 설치 운영되고 있는 CCTV를 사건 사고 및 재난 재해 발생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오는 2013년 7월까지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한다.

경주시는 재난종합상황실, 방범, 어린이보호, 주정차단속, 산불, 문화재, 불법쓰레기투기단속 등 562대와, 관내 44개 초등학교 353대를 합한 전체 915대의 CCTV를 통합하여 관리한다.

경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24시간 모니터링을 하며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 발생시 경찰서 및 소방서와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심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게 된다.

예산은 국비 9억4천600만원, 시 부담금 7억7천400만원, 교육지원청 1억6천200만원을 합한 총 18억8천200만원으로 시청사 2층 사무실 338.4㎡(102평)에 경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목적별, 용도별로 운영 관리하는 CCTV를 한곳에서 통합관제를 할 수 있게 돼 영상정보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할 수 있다” 면서,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5대 강력범죄와 학교폭력 등 예방과 검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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