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조기에 발견하면 90%이상 완치

암검진 미루지 마세요

경주시보건소(김미경)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발견하기 위해 연중 국가암 무료검진사업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하위50%(직장가입자 7만3000원, 지역가입자 7만8000원이하)로 7만453명이며 관내 의료기관에서 5대암(위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자궁경부암)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국가암 검진으로 암이 발견된 경우 건강보험 가입자는 연간200만원, 의료급여 수급자는 연간 22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 2만 1774명을 검진하였으며 암으로 진단 받은 224명에게 암 의료비 2억1300만원을 지원했다.

국가암을 조기에 발견 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국가암 조기검진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경주시 보건소는 암 예방 조기검진으로 암 사망 감소와 의료비 절감 등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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