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 실시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에서는 15일(목) 오후1시30분부터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경주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뮤지컬『선인장 꽃 피다』관람과 함께 진행하여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를 뮤지컬 형식을 통해 감성에 호소하여 학교폭력예방, 생명존중 의식 고취 및 학업을 포기하고 학교 밖에서 방황하는 학생을 막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다함께 만들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경주경찰서장, 경주교육지원청 교직원, 경찰, 경주 관내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하여 한 목소리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서를 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15일(목), 16일(금) 양일간 진행되는 공연시작 시간 전에 캠페인 및 학교폭력 예방 리플릿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또는 학업중단 위기가 발생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진행하는 상담프로그램과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New-Start 프로그램을 함께 홍보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표어 공모전도 함께 실시하여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글귀들을 공모하여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경주교육지원청 손수성 교육장은 “이번 문화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 간에 인권과 생명을 존중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가 되어, 학교에서 상처 받고 떠나는 학생들이 줄어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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