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마을 운영 수립용역 워크숍' 개최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지난 19일(월) 오전 9시30분 청소년수련관에서 “화랑마을 운영기본계획 수립용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랑마을”은 석장동 국립공원 화랑지구 일원(280,000㎡)에 총사업비 1,013억 원을 투입하여 우리민족 정신의 요체인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여 경주를 거점으로 글로벌 체험형 교육, 관광, 휴양 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2013년 초순 공사를 착공하여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경주시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지난 8월 화랑마을 운영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여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화랑마을의 프로그램과 시설운영 및 조직과 예산 그리고 정책과 비전 등을 제시하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실시설계”를 지원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극대화 하고자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화랑마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우리민족의 고귀한 정신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청소년 교육의 위기와 과거 지향적인 역사문화 관광의 한계점을 극복함은 물론이고 미래 지향적인 글로벌 체험형 교육․관광 및 친자연적인 휴양․치유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연구원 및 자문위원 그리고 관련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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