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 젊은 일꾼, 사랑의 쌀 배달부로 나서다

서라벌 청년회에서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쌀을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에 베풀다.

서라벌 젊은 일꾼들이 의기투합하여 1978년 1월에 지역을 위한 일꾼들로 거듭나고자 창단한 경주서라벌청년회(회장 안재철)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쌀을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0㎏ 5포(100㎏)를 월성동사무소에 회원들과 함께 방문 기탁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5가구에 전달하여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12월의 하루를 따뜻한 온기로 가득차게 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서라벌청년회에 소속되어 있는 지역의 젊은이들은 지역을 위해 걱정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회원 상호간 협력하고 노력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이웃돕기 후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좋은 일을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은섭 월성동장은 “지역의 젊은 일꾼들이 앞장서서 지역사회 봉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나서는 모범을 보이고 있으니 매우 흐뭇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와 사랑 나눔으로 지역의 든든한 일꾼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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