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공연종목 발표대회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에서는 2012년 12월 11일 2시에 금장초등학교(학교장 서정애)와 화랑중학교(학교장 이종상) 강당에서 2012학년에 활동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중 신체표현 영역과 음악표현 영역의 발표회를 통하여 방과후학교 강사의 수업력 향상, 학생의 특기를 신장시키고, 음악적․신체적 화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신장하여 학교 폭력을 줄이고자 하는 2012 경주방과후학교 공연종목 발표대회를 가진다.

경주방과후학교 공연종목 발표대회는 2012학년에 학교에서 운영된 많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중 음악표현 영역 26개 팀과 신체표현 영역 15개 팀 등 총 41개팀이 2012년 일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의 발표회를 가져 우수 공연팀에게는 시상을 한다.

음악표현 부문 발표회에는 지난 한 해 동안 방과후학교 강사들과 함께 꾸준히 연습을 해 온 금장초 밴드부의 강남스타일, 화랑중학교 학생들의 색소폰 연주, 월성초의 오카리나 연주 등, 사방초 전교생이 부르는 합창, 영지초 고학년 전체가 참가하는 오카리나 합주 등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진다.

신체표현 부문 발표회는 근화여중의 댄스, 경주중학교 학생들의 B-boy 공연, 불국사초등학교의 방송댄스 등 활발한 신체표현의 멋을 느낄 수 있다.

공연종목 발표대회 심사는 고등학교 교감선생님, 경주시립합창단 등 음악표현 및 신체표현 영역의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심사위원을 초빙하여 공정하게 심사를 한다.

경주교육지원청 윤병택교육지원과장은 "경주의 모든 학생들이 한 가지 악기라도 마음대로 다룰 수 있고, 한 가지 운동에 특기를 가져 다른 사람들과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게 경주방과후학교와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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