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 결핵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상' 수상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2012년 결핵관리사업평가’ 에서 결핵 조기 퇴치사업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12월 21일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경상북도로부터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무료객담 검사실시 및 엑스선 무료촬영 등으로 결핵환자 발견율을 높혀 왔을 뿐 아니라 병의원 신고 독려 등 모범적인 사업을 수행하였다.

결핵환자 가족검진 실시 및 소집단내 접촉자 검진 등을 통한 철저한 역학조사 실시로 결핵 발병율을 최대한 줄였으며 결핵 환자 발생에 대한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취약계층 검진에 최선을 다하였다.

또한 u-health 및 IT산업 접목을 통한 디지털 결핵복약감시 시범사업 도입으로 직접복약확인치료(DOT)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였으며 각종 행사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결핵 조기 퇴치의 성공적 사업수행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우리나라 결핵환자는 인구 10만명당 발생률 97명으로 OECD 국가중 1위이며 경주시는 107명으로 전국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경주시 김미경 보건소장은 “기침이나 감기증상이 2주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보건소나 병원을 내소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결핵이 퇴치 될 때 까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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